AI HW와 SW 모두 잡고 싶다면?
작성자
전지연 기자
작성시간
2020-02-05
조회수
51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이 지난해 11월 수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AI 비전전략 선포식에서

“성균관대는 새로운 600년을 위해 AI 중심 대학의 길로 나아감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대변혁을 시도 중이다. 세계 최고 수준 AI 교육프로그램과 연구역량을 확보해 글로벌을 선도하는 AI 중심 대학으로 자리 잡을 전략이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 지난해 경기도 수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AI 비전전략 선포식’에서 “성균관대는 새로운 600년을 위해 AI 중심대학의 길로 나아감을 선언한다. 기존 개별적인 학문 분야가 아닌 새로운 과학기술 플랫폼으로서 대학 전체의 혁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균관대는 AI학과를 신설하고 AI 융합교육을 강화한다. 모든 학생이 AI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성균관대는 교내 산재된 AI 분야 학사조직을 재편해 학부과정에 △인공지능 융합전공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전공 △융합소프트웨어 연계전공을 개설한다. 성균관대는 AI에 관심 있는 교수를 위한 AI 강연도 진행한다. 누구나 쉽게 AI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중이다. AI연구소, AI교육원, S센타(AI 컴퓨팅인프라) 등 전문 기관도 신설한다. 성균관대는 교육과 연구의 기본이 되는 인프라를 갖춰 활발한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AI대학원은 성균관대의 AI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교육기관이다. 성균관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대학원 사업에 선정됐다. 성균관대 AI대학원은 세계적으로 AI 산업의 발달 추세 속에 요구되는 인재 수요에 맞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기존 AI대학원과 차별을 갖는 점은 하드웨어 교육이다. 성균관대 AI대학원은 AI 하드웨어 교육을 강조한다. 학생은 AI 소프트웨어(SW)가 하드웨어(HW)에서 어떻게 구동되는지를 배운다. 성균관대는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합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AI 하드웨어 과목을 개설했다. 하드웨어 연구를 위해 GPU 서버실도 만들었다. 나아가 슈퍼컴&데이터 센터도 구축한다.


성균관대 AI대학원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을 통해 빠르고 가볍게 구현되는 지능 개발을 목표로 AI 하드웨어 기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통합 기술 개발도 중요한 연구주제로 선정해 교과과정 및 연구에 있어 AI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모두를 다룰 수 있는 전문가를 키운다.


이지형 성균관대 AI대학원장은 “성균관대는 간과하기 쉬운 AI하드웨어 교육에도 중점을 둔다”며 “AI전용 하드웨어가 AI를 보편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교원의 경우 인공지능 분야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에 세계적 전문성을 가진 전임교원 15명을 초기 확보했으며, 우수 교원을 매년 확보‧충원해 깊이 있고 심도 있는 연구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누구에게 좋을까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이에게 성균관대 AI대학원을 추천한다. 많은 AI대학원이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는 데 비해 성균관대 AI대학원은 하드웨어 교육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여기에 S센터(슈퍼컴&데이터센터)가 있어 대학원에서 배운 하드웨어를 실습할 수 있다. 수많은 전력이 사용되는 AI에 대한 심도 깊은 입체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전지연 기자 | now21@etnews.com

전자신문에서 교육 기사를 쓴다. 요즘 핫한 AI 전공 소식을 힙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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