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은 매년 수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가장 큰 섬이자 수도입니다.
사이판하면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가 먼저 생각 날텐데요. 대표적인 휴양지로 괌과 함께 오래전부터 사랑받는 곳입니다.
사이판 여행 준비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언제 방문하면 가장 좋을지 아는게 중요하죠.
사이판 방문시기
사이판 날씨는 사실상 일 년 365일 내내 여행하기 좋은 날씨입니다.심지어 연중 기온차가 1~2도 정도로 큰 차이가 없어 언제 방문해도 크게 상관없답니다.
다만 7~9월은 우기로 열대성 폭우인 스콜이 종종 오지만 비가 내렸다가 금방 그치고, 우리나라 여름처럼 습하거나 불쾌지수가 높지 않습니다.
사이판 항공 소요시간
사이판 항공 소요시간은 인천 공항 직항을 기준으로 했을 때 4시간 30분~6시간 정도입니다.
다만 출발지와 항공편에 따라 소요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요.
보통 인천국제공항에서 사이판국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는 크게 3개 항공사에서 운영합니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이 주요 항공사이며, 현재 가장 저렴한 기준은 주중 저가항공을 이용했을 때 대략 30만원 정도로 검색됩니다.
비행기는 하루에 두 편 정도 운행합니다.
사이판 시차
사이판은 한국보다 1시간 빠릅니다.
시차 차이가 크지 않아서 짧게 여행 갔다 오기에 좋은 여행지 중 한 곳으로 꼽힙니다.
사이판 전압
해외 나갈 때 꼭 필요한 정보 중 하나는 바로 전압이죠. 사이판의 전압은 110V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판 여행 준비를 위해서는 돼지코라 불리는 11자형 콘센트인 110V 어댑터를 사이판 여행 준비물로 꼭 챙겨가야 합니다.
전압 변환 시에 전자기기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미리미리 확인하고 가시는 건 필수입니다.
사이판 언어
사이판은 미국의 자치령으로 영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원주민이 쓰는 언어인 차모로어와 캐롤리니안어를 쓰기도 합니다.
여행하면서 만나는 원주민들도 대부분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소통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사이판 여행지 추천
1. 마나가하섬 (Managaha Island)
사이판의 진주라 불리는 마나가하섬은 사이판에서 페리를 타고 20분 정도 이동하면 만날 수 있습니다.
마나가하섬은 제주도에 있는 우도와 비슷한 느낌으로 사이판 본래의 바다색보다 더 에메랄드 색을 띠며, 하얀 모래사장이 그 아름다움을 한껏 부각시킵니다.
페리 선착장에 들어서는 순간 아무도 살지 않는 아름다운 무인도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섬 주변의 수면이 낮아 바다 위를 걸어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만세절벽 (Banzai Cliff)
반자이 클리프 또는 만세절벽이라고도 불리는 이 곳은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 최북단입니다.
푸른 바다와 높은 절벽의 모습은 아름답고 웅장하지만 숨겨진 비극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1944년 7월 7일 일본군은 자살공격으로 전멸당하고, 일본인 부녀자와 노인들이 미군의 제자 소리를 뒤로한 채 차례로 절벽에서 몸을 던졌다고 합니다.
“반자이(만세)”를 외치며 바닷속으로 뛰어들어 이곳의 명칭이 반자이 클리프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이판 북부 투어 중에서도 절경이 뛰어난 곳으로, 사이판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밤에는 수많은 유성들이 떨어져 우주를 나타내기도 하며, 다크 투어리즘의 장소인 만세절벽에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3. 사이판 별빛투어 (Star Gazing)
사이판은 밤에도 즐길 수 있는 투어가 있습니다. 무수히 쏟아지는 별빛과 유성을 볼 수 있으며, 그 모습이 사진에 다 담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처럼 사이판에서 별을 많이 볼 수 있는 장소들은 북부 쪽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가라판 시내에 위치한 호텔에서 픽업, 드랍서비스를 받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반일투어의 경우 가이드의 몫이 중요하기 때문에 예약 시 가이드의 후기를 살펴보는게 좋아요.
4. 그로토 (Grotto)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다이빙 명소인 그로토는 사이판 북부 프리다이빙 명소로 북마리아나 해구와 연결되는 해저동굴로 프리다이빙 뿐 아니라
스노쿨링, 스킨스쿠버도 가능합니다. 주차장에서부터 급경사인 100개의 계단을 내려오면 작은 동굴 하나를 만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물속에서 터널 사이로 쏟아지는 햇빛으로 인해 신비롭고 환상적인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그루토는 자연적으로 생겨난 천연 동굴인데요. 산 가운데 일부분이 자연적으로 뚫려서 구멍이 생기고, 그곳에서 신비한 자연 동굴로 들어갈 수 있어
그 구멍으로 동굴 속 물을 비추어 스킨스쿠버 할 때에나 일반 스노우 쿨링을 즐길 때 환상적인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비가 오거나 물이 높아질 경우 안전의 위험으로 출입자체가 어려우니 여행 일정에 참고해주세요.
지금까지 사이판 여행에 관하여 소개해 드렸는데요. 해외 여행지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보석 같은 섬 사이판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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